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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군, 논 타작물재배 간담회 개최

  • 입력 2018.03.13 11:59
  • 수정 2018.03.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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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공무원 및 농업인대표 타작물 재배 확대방안 논의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2018년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 신청 확대를 위해 최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부, 강원도, 철원군 관계공무원, 관련 농업인단체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 타작물재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회의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쌀 산업의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추진 중인 쌀 재배면적 5만ha 감축 정책이 성공하지 못하면 현재 일시적으로 안정되고 있는 쌀값이 올해 다시 폭락할 수 있다는 위기의식에 공감하며 이번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철원군에서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올해 630ha의 논에 벼대신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을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현재 3.8일기준, 86ha 신청접수)
 
또한, 정부 사업지침 변경으로 당초 2월 28일까지 신청접수 하고 있었으나 4월 20일까지 신청접수기한이 연장됐으며, 당초 제외된 인삼도 신청이 가능하게 됐고, 신청 대상농지도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수령한 논 또는 변동직불금 제외농지도 경작확인을 통해 가능하게 됐다. 논 타작물재배지원사업은 재배작물별로 1㏊당 지원금액을 차등 적용한다. 사료용벼 등 조사료는 400만원, 일반·풋거름작물은 340만원, 콩·녹두·팥 등 두류작물은 280만원을 지급한며. 무, 배추, 고추, 대파 4개 품목은 대량생산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로 지원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금은 향후 관련기관의 현지 확인 등 이행점검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중 각 농가별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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