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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군 종합건설협의회 간담회 개최

  • 입력 2018.03.13 17:34
  • 수정 2018.03.13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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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산청군(군수 허기도)은 13일 산청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청군종합건설협의회(회장 손창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산청군종합건설협의회 회원 14명이 참석했으며, 건설업체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건설업체가 반드시 알아야 할 법령 안내,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손창봉 산청군종합건설협의회 회장은 산청군 발주공사에 최대한 지역 업체의 발주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했고, 산청한방약초축제 시 지역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해 지역 축제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견도 제출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향토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며 계속해서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공공사업을 지역 업체가 많이 수주하는데 중점을 두고 건설행정 지원을 해왔으며,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역 내 발주를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인력과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자재· 장비가 우선 사용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건설업체 스스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만큼 타 지역보다 저렴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상호 신뢰와 협력의 동반자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 등 지방재정 신속집행과 적극적인 건설산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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