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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북대병원 이소미 방사선사 최우수논문상

  • 입력 2018.03.13 21:06
  • 수정 2018.03.13 21:07
  • 댓글 0

영유아 방사선 검사 환경 개선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 전북대병원(병원장 강명재) ‘영상의학과’ 이소미 방사선사(사진)가 지난 3일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열린 ‘2018년도 영상의학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방사선사가 이날 학회에서 발표한 ‘영유아 방사선검사 보조기구의 활용’이라는 논문은 영유아 Chest AP X-ray검사 시 보호자 및 검사자의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감소시키고 안정된 검사 자세유지와 낙상사고 개연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방사선 투과율이 높은 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CFRP,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된 영유아용 방사선 검사 보조기구를 제작, 업무에 적용해 연구를 진행한 것이다. 연구결과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된 검사보조기구가 검사실에 동반됐던 보호자와 검사보조자를 대신해 안정적으로 자세를 고정시켜 주어 보호자와 검사보조자의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과 재검사율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연구를 통해 영유아 환자의 X- ray 검사 시 움직임에 따른 재촬영을 방지하고 최적 방사선으로 최상 영상을 구현해 영유아 X-ray 검사 환경개선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학회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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