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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김현미 장관, 새만금개발 가시화 방안 논의

  • 입력 2018.03.16 17:46
  • 수정 2018.03.1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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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공사 9월 설립… 강호항공고 항공정비 인재 육성 당부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6일 새만금 현장을 찾아 전북지사, 기업대표 등과 함께 새만금개발 가시화 방안을 논의하고 항공 정비인력을 양성하는 강호항공고교를 방문했다.
김 장관은 새만금홍보관에서 도지사, 입주기업 및 기업 대표, 농어촌공사 사장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계획과 비전, 투자계획을 공유하고 새만금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공사는 9월 말 이곳 새만금에서 출범하며, 새만금청도 연내 이전해 현장에서 사업을 챙길 계획이다”며 “공사설립으로 공공이 주도적으로 선도사업을 조속히 추진하며 땅이 매립되면 민간투자를 앞당길 수 있다”고 공사설립 의미를 강조했다.
이어 “재생에너지, 스마트팜 등 정부가 중점추진 중인 정책에 맞게 부대사업도 추진한다. 신규투자와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기업이 적극 참여해 달라”며 기업대표에 주문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전북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공사 신규직원 채용 시 혁신도시 이전기관 수준으로 전북인재가 선발되도록 노력하겠다. 잼버리대회 이전에 주요 사회기반시설이 개통되도록 투자계획을 앞당기고, 새만금을 통한 수익을 주민과 공유할 사업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며 지원을 약속했다.
새만금 방문을 마친 김 장관은 ‘항공정비인력 양성정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강호항공고교를 방문해 학교시설과 학습현장을 둘러본 자리에서 “향후 5년간 항공정비 분야에 4천여개 일자리 창출을 추진 중이다”며 “학생 여러분은 학업에 매진해 꿈을 이루도록 해 주기 바라며, 교사 분을 비롯해 관계자께서는 체계적 교육으로 항공정비 인재육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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