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청장 박우섭)는 문화창조도시 기반조성과 뷰티산업 발전을 위해 주안역 앞 미용특화거리 선포와 제2회 미추 hair show를 오는 27일 주안동 소재의 옛시민회관쉼터 야회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 남구 주최하고 대한미용사회 인천시 남구지회(회장 이선숙)가 주관해 진행되며, 미용업주는 물론 재능대학교, 인천전문학교, 남인천고등학교, 한진고등기술학교 등이 참여해 미용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는 미용헤어 작품전시, 전문모델과의 사진촬영, 가위춤공연 등의 전시와 공연, 그리고 무료로 네일, 헤어커트, 메이크업 시연이 이루어진다. 또한, 주안역 주변의 미용업소에서는 30% DC쿠폰을 제공하는 등 체험과 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미를 접하고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제2부 본 행사는 오후 5시부터 ‘주안 다시 태어나다. 환상의 뷰티거리로’라는 주제로 주안역 앞 미용특화거리 선포식을 개최한다. 또한, 뷰티 ‘미를 창조하는 도시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제2회 미추 hair show 개최를 통해 ‘환상의 꿈’ 작품을 펼쳐 보인다.

인천시 남구는 이번 주안역 앞 미용특화거리 선포와 제2회 헤어쇼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뷰티수요자)을 유치해 침체된 주안역 일대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용업계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헤어쇼를 정례화해 적극적인 뷰티 붐 조성과 주민의 여가 및 방문객의 관광욕구를 동시에 충족시키는 미용문화축제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윤광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