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3월 21일 천연가스 미공급지역 3개 군(청양·합천·산청)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감리용역’ 입찰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설계 규모는 20인치 주배관 66.8km 및 공급관리소 7개소, 추정가격은 96억 원이며, 사업수행능력평가(PQ) 및 적격심사 시행 후 4월 말 낙찰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최종 낙찰자는 주배관 경과지 및 관리소 부지 조사, 기본·세부설계 등의 역무를 2021년까지 수행하게 된다.
※ 입찰 세부내역
공고명 |
설계 규모 |
추정가격 |
공고일 |
고령~합천 및 함양~산청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 |
주배관 : 20in × 41.5km 관리소 : 4개소 |
60억 원 |
2018.03.19 |
홍성~청양 천연가스 공급설비 건설공사 설계 및 감리용역 |
주배관 : 20in × 25.3km 관리소 : 3개소 |
36억 원 |
2018.03.19 |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공사를 통해 2021년부터 청양, 합천, 산청군에 도시가스용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되며, 전국 지자체 천연가스 보급률 94%를 달성해 전국 에너지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