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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미라 기자

영등포구, 4050세대 은퇴자 사무실 지원

  • 입력 2018.03.21 16:37
  • 수정 2018.03.2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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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업무협약 체결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 =영등포구가 4050세대 은퇴자들의 인생 재설계 및 지속적인 사회활동 참여를 돕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손을 잡았다.
영등포구는 20일 구청 직소민원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4050세대 은퇴자사무실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은퇴자 사무실 운영을 통해 4050세대 은퇴자들에게 자유로운 생각을 발산할 수 있는 최소한의 허브공간을 제공하고 기술창업 및 소셜벤처 등 창업 지원,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 사업 등을 위한 프로그램 및 강좌, 학술연구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은 성취지향적인 삶에서 의미지향적인 삶으로 전환되는 4050세대 은퇴자들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이들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가 공공성을 가지고 사회로 환원되는 선순환 모델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직장인 체감 은퇴연령이 ‘근로기준법’ 상 정년인 60세보다 10년 이상 빨라지고 있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지금, 기초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긍정적인 시범모델을 제시하려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4050세대 은퇴자 사무실 운영을 위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구청간의 역할분담과 협력에 관한 것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조기 퇴직자들의 인생 재설계 및 사회참여 활동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조기 은퇴자 등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 해결에 늘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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