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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희찬 기자

관악구, 결핵예방의 날 맞아 거리 캠페인

  • 입력 2018.03.21 16:38
  • 수정 2018.03.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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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서울]이희찬 기자=관악구가 결핵으로부터 구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결핵안심국가 실행계획’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우리나라 제3군 법정전염병인 결핵은 공기매개로 감염돼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특히 집단생활로 인한 다수 감염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질병이다.
이에 관악구는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결핵 발생률이 높은 중·고등학생, 노인, 외국인 등 결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방교육 및 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는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22일 서울대입구역 사거리에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할 수 있는 기침예절과 결핵검진에 대한 정보를 담은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는 등 결핵예방의 중요성과 관심을 촉구하고 결핵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에 앞장 설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질환으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중요하다”며 “초기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오인하기 쉬운 만큼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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