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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이평도 기자

구미시, 오아시스 House 성과보고회 개최

  • 입력 2018.03.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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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단체 협약체결, 사업성과 공유 및 향후 발전방향 논의

[내외일보=경북] 이평도 기자 = 경북 구미시(구미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묵)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법등스님)는 21일, LG 비산복지관에서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에 참여한 11개 기관·단체장과 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G Display(주)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채근욱)의 후원으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오아시스 사업에 적극적인 후원과 지원을 해 준 채근욱 Display(주)노동조합 구미지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과 함께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지난 한 해 동안 봉사자들의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 참여 과정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함께 사업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으며 회원 간 유대강화를 통해 참여 기관·단체 봉사자 간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부터 신규 참여를 희망한 LG이노텍(주) 노동조합(위원장 김동의)과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구미시지부(지부장 김중천)는 협약식을 통해 올해부터 오아시스하우스사업의 새로운 가족으로 활동할 수 있게 돼 소외계층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각 기관·단체 대표는 개개인의 작은 재능이 모여 이웃의 어려운 가구에 따뜻한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하며 지역발전과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뜻을 모았다.

구미시장 권한대행 이 묵 부시장은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 참여 기관·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아시스 하우스 사업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복지체감도 향상 뿐 아니라, 저소득 주민의 보다 나은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43만 시민의 복지와 대한민국 복지1등 행복특별시 구미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House 사업은 사막에서 애타게 찾는 샘물같이, 저소득 가구의 주거 이전 시 높은 이사비용과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2013년 3월부터 시작돼 현재는 10개 기관·단체(구미시,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LG Display(주)노동조합·구미청년연합봉사단·구미시환경미화원봉사단·사단법인 까치둥지·구미시원무회·봉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개나리봉사단)가 업무 협약을 맺어 집수리 부담 해소를 위해 주거에 관한 모든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현재 도배·장판 교체와 지붕, 보일러 수리 등 주거 환경 개선 서비스를 중심으로 2,943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110가구 131건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저소득 가구가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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