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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서울문화재단 서서울예술교육센터, <미디어 봄 소풍> 참여 어린이 모집 오는 25일부터 운영

  • 입력 2018.03.22 02:13
  • 수정 2018.03.22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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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의 무대’, ‘현실과 가상현실의 공존’2가지 미디어아트 일일체험 선봬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3월 25일(일)부터 6월 2일(토)까지 센터 미디어 랩에서 진행되는 <미디어 봄 소풍> 일일체험 예술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 및 가족단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미래의 다양한 미디어 환경을 마주할 어린이 참여자 스스로 미디어아트를 통해 다양한 경험과 능동적 참여를 해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환영의 무대 – 프롤로그’(3월 25일(일)~4월 21일(토), 석성석 작가) ▲‘현실과 가상현실의 공존’(5월 11일(금)~6월 2일(토), 김호권 작가)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각 10회차씩 마련되어 있으며, 모든 회차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내외일보]이수한 기자=‘환영의 무대 – 프롤로그’는 참여자가 준비된 피아노 건반을 치면 각각의 음에 따라 연동된 한글 이미지가 화면에 다양한 색과 함께 펼쳐지고, 마이크 앞에서 노래하면 빛으로 반응하는 마이크를 확인함과 동시에 노래하고 있는 모습이 화면을 통해 나타난다. 미디어 피아노와 빛 마이크를 체험하며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완성하면서 소리와 이미지가 상호 연계되는 반응을 체험할 수 있다.

‘현실과 가상현실의 공존’은 참가자가 준비된 알파벳 퍼즐로 단어를 만들면, 단어의 이미지가 화면에 나타난다. 또 설치된 카메라 앞에 서면 체험하는 공간에 체험자 본인과 가상의 캐릭터가 함께 한 화면에 보이고 활동하는 증강현실이 펼쳐진다.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 제작원리를 습득하고 기초적인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 프로그램이다. 평일 학교일정으로 참여가 어려웠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휴일까지 확대했으며, 참여 어린이와 가족은 예술 감수성, 미디어 환경 적응력, 창의력 등을 키울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어린이·청소년 전용 예술교육 공간인 서서울예술교육센터는 학교 교육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미디어아트 교육을 위해 미디어 프로그램 전용공간 ‘미디어 랩(Media Lab)’을 완비하고, 예술가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감각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69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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