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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명신 기자

진도군,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 입력 2018.03.2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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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김명신 기자= 진도군은 노년층에서 사망률이 높은 ‘패혈증’ 등 폐렴구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접종대상자는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주소지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어느 곳에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단,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일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는 보건소 방문 전 담당주치의와 접종백신 종류에 대해 상담할 필요가 있다.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환자가 기침할 때 튀는 분비물(비말)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11월부터 4월 사이에 많이 발생한다. 특히 노년층 경우는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방접종으로 65세 이상 연령에서 1회 접종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콧물, 기침 등 호흡기로 전파되기 쉬운 질환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주시고 폐렴구균 접종을 받지 않은 65세 이상 노인은 진도군 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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