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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박학재 기자

나주시, 수도권 관광객 유치 ‘총력’

  • 입력 2018.03.23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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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연합회와 협약… 1박2일 팸 투어 진행

[내외일보=호남]박학재 기자=관광객 200만 시대를 맞은 나주시가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아,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객 300만 시대 개막에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여행사연합회KITAA(회장 김형미) 소속 대표 및 임원 관계자들을 초청해 1박 2일 일정 팸 투어 행사를 갖고, 이날 청사 이화실에서 수도권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시는 ㈜솔항공여행사 등 12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들과 협약식을 갖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1박2일 관광체험 상품 발굴 등 나주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상호협력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지역 축제, 주요 관광지, 체험·숙박시설 등에 대한 정보제공과 더불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인센티브 부여 등 각종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

여행사연합회는 연합회 주관의 연수회 및 홈페이지 등을 활용해 나주 주요 관광지 및 각종 축제, 체험·숙박시설 홍보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전라도 정명 천 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19일에 열리는 제4회 마한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권 단체 관광객 및 연합회 소속 여행사를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강인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은 전라도 정명 천 년을 맞이한 나주의 명성과 지역의 훈훈한 인심을 전국에 알리고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상호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여행상품 개발과 나주시 관광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되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사연합회 임원 관계자들은 1박 2일 팸투어 일정으로 영산강 황포돛배, 빛가람 전망대, 산림자원연구소, 다도 불회사, 운흥사, 국립나주박물관 등을 견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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