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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 ㈜BK코리아와 업무협약 체결

  • 입력 2018.03.24 18:30
  • 수정 2018.03.2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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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류 수출 판로개척 및 주민주도형 관광콘텐츠 개발 기대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단장 유재우)은 지난 23일 베리류 수출 판로개척과 주민주도형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동 추진을 위해 ㈜BK코리아(대표 이영덕), 쌍효누에마을기업영농조합법인(대표 윤종섭)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K코리아(대표 이영덕)는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눈꽃빙수 계제조, 무역, 유통, 프랜차이즈 등 음·식료, 외식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동 등 35개국에 제품을 수출을 하고 있는 수출 전문 회사로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는 지난 2월에 개최됐던 2018 두바이 국제식품박람회에 공동 참가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수출과 해외 박람회 참가 등 경험과 능력을 갖춘 ㈜BK코리아와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청정지역 산청에서 생산된 우수한 산청베리류 제품 홍보·마케팅 뿐만 아니라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박람회 참가 및 수출 계약 등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열리는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중국캔톤페어)와 5월 태국식품박람회 등 해외 박람회에 공동 참가해 산청베리류 시럽․소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향후 ㈜BK코리아는 산청 베리류 제품을 포함, 수출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은 농촌지역 마을단위 체험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쌍효누에마을기업영농조합법인(대표 윤종섭)과도 주민주도형 관광콘텐츠 개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과 쌍효누에마을기업영농조합법인은 이후 각종 공모사업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산청 베리류를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빈집을 개량한 숙박시설 등을 활용해 농촌마을에 머물다 갈수 있는 체류형 관광 콘텐츠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산청베리류가공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향토산업육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베리류6차산업화사업이 2019년 종료 후에도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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