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구] 하청해 기자=대구지방보훈청(청장 박신한) 제대군인지원센터는 23일 오전 10시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학장 천세영)를 찾아 제대군인 무료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올해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의 직업교육 과정 중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과정을 골라 안내했다. 국비지원 무료교육에 국가공인 자격취득과 취업 알선까지 지원돼 제대군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스마트전자, 자동화시스템, 전기제어, 여성 전문강사 양성 과정 등에 제대군인들이 입학했다.
이 날 협약을 통해 양측 관계자는 앞으로 제대군인을 위한 무료 직업교육을 정례화하고 취업 알선을 더욱 유기적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그리고 김말순 센터장은 “전문적인 직업교육과 높은 취업률로 유명한 폴리텍대학이 제대군인을 위해 힘을 합쳐주니 든든하다”며 “우수한 인적자원과 훌륭한 교육 인프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제대군인지원센터는 제대군인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위탁교육 운영뿐 만 아니라 제대군인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찾아 안내하고 있다. 5년 이상 복무 후 전역한(예정자 포함) 제대군인은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1577-6339)로 문의하거나 제대군인지원센터 홈페이지(www.vnet.g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