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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서울·경기 지역 본선 고양아람누리에서

  • 입력 2018.03.27 01:16
  • 수정 2018.03.27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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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본선이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4일에는 고양아람누리새라새극장에서 절정의 무대가 선보였다. 이번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최대 격전지인 서울·경기 지역의 본선이 바로 이곳에서 치러졌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서울·경기 지역 본선은 무려 3,083명 지원하여 당초 예정일보다 조기 마감할 정도였다. 약 2.9대의 서류 전형 경쟁률을 통해 선발된 인원만 해도 무려 1,070명에 달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아마 조기 마감이 없었다면 지원자수는 천정부지로 치솟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마감 후에도 추가 신청이 안 되냐는 문의가 빗발칠 정도였다.”고 밝혔다.

당초 일기예보와 달리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 속에서 대회는 진행되었지만 워낙 많은 참가자가 모여 추위를 잊을 정도였다. 참가자 접수 등록 데스크는 물론이고 참가자를 보기 위해 방문한 가족 및 지인들까지 더해져 객석까지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

참가자가 워낙 많다 보니 그만큼 다양한 한복이 만들어내는 무대도 절정을 선보였다. 대회 조직위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한복은 물론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공식 지정업체를 통해 대여된 최고급의 한복이 수를 놓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심사위원은 한진희, 정정란, 진혜선, 이은진, 진혜지 등 국내를 대표하는 한복 디자이너들이 나섰다. 이미 각국 대통령 및 장관 등이 그들의 한복을 입었을 정도로 한복 업계에서는 정평이 나 있는 그들이었기에 심사의 품격도 한층 높아졌다.

이제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본선은 다음 무대인 전주로 이동한다. 전주는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을 입고 다니는 이들을 손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한복의 인기가 높은 도시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많은 이들이 참가 접수를 하고 있는 곳 중의 하나이다.

한문화진흥협회 주최, 세계문화진흥협회 주관, (주)루시드프로모커뮤니케이션즈 후원의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지역 본선은 이제 전주를 비롯해 대구, 광주, 대전 지역이 남아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2018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hanbokmodel.com)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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