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18.10.21 일 11:25
상단여백
HOME 뉴스 경제
한국전력, 미래형 전기차-전력망 통합시스템 개발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전력망에 역으로 전송 가능
29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열린 '전기차-전력망 통합기술 교류회' 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전력]

[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한국전력은 29일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미래형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개발 및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사업 창출기반 마련을 위한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배성환 한전 전력연구원장, 김필수 한국전기차협회장, 전기차 및 충전기 제조사 및 대학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대 신민호 교수의 '국내외 전기차-전력망 통합 표준화 동향', '한전의 기술개발 동향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독립형 VGI 시스템 실증사이트  [사진 한국전력]

한전은 전기차에 충전된 전기를 한전 또는 전기차-전력망 통합 서비스 사업자 등에 다시 보낼 수 있는 국제표준 기반의 VGI 시스템 기술로, 전기요금이 비싸거나 전기사용량이 많은 시간대를 피해 값싸게 충전하거나 전력피크수요를 저감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에 저장된 전기를 다시 전력망으로 보내거나 건물 등으로 보내 사용할 수 있도록함으로써 전기차를 에너지저장장치처럼 사용하게 하는 기술시스템을 공개했다.

전기차 충방전기는 소규모 공동주택 등에 설치되는 독립형과 대형 쇼핑센터, 아파트, 공영주차장 등에 설치되는 다중연결형 등 2가지 형태로 개발되었으며, 특히 다중연결형은 다수의 충전용 소켓을 중앙에서 제어할 수 있는 형태로 충전설비 구축비용을 절감하여 전기차 충전기를 빠르게 보급할 수 있고, 일반차와 전기차가 주차면을 공유할 수 있는 등 활용효과가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전기차-전력망 통합 사업자는 운영시스템을 통해 전기차의 충방전을 실시간으로 제어하며, 전기차 사용자는 웹이나 모바일로 전기차 충방전 실적과 요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전은 '국제표준 기반 VGI 시스템'의 개발로 전기차를 에너지저장장치(ESS)처럼 사용하는 것이 가능해짐에 따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전기차 사용자가 충전된 전력을 되팔아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프로슈머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재 개발 중인 무선충전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전기 생산 및 저장 장치들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 개발할 예정이다.

김미라 기자  718miracle@daum.net

<저작권자 © 내외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