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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김은섭

서울남산초등학교 등하굣길 꽃길가꾸기

  • 입력 2018.03.30 13:22
  • 수정 2018.03.30 13:44
  • 댓글 0

온 마을 모여 우리아이키우기 공동체를 이루다

3월28일(수) 서울남산초등학교(교장 이문수)는 정문앞 길목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행사로 꽃길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서울남산초등학교에서는 아이들의 등하굣길을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나섰고, 이에 학부모회(회장 김은섭)와 아이들, 지역사회의 후원으로 학교앞 꽃길이 만들어졌다. 명동주민센터(명동장 정정숙)에서는 지역사회 연계를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통친회, 명동자연보호협회등과 함께 봉사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였다.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자기의 꽃을 심어서  친구들과 또는 부모와 함께 물을 줄 수 있도록 물뿌리게와 장비들을 준비하여 교우애와 가족애를 키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에 이문수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등하교시 이쁜마음으로 다닐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꽃을 보면서 물도 주고 기뻐하는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교우끼리도 서로 아껴주고 함께 기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고, 정정숙명동장은 “우리지역에 아이들이 이쁜 꽃길로 등하교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좋다. 아이들을 꽃을 가꾸듯이 잘 키우는 것은 학교와 가정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아이들을 위해 명동주민들께서도 함께 발벗고 나서주시고 후원하고 함께 참여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남산초등학교의 아이들은 대한민국 최대의 상권안에 자리 잡혀있지만,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모여 온 마을이 함께 아이키우기 공동체를 실천하였으며, 이번을 계기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와 아름다운 꿈을 꾸게 해줄 것이다. 이런 모습들이 곳곳에서 나타나서 밝고 아름다운 미래가 펼쳐지는 대한민국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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