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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전북연구원, GM 군산공장 위기극복 방안 토론회

  • 입력 2018.04.0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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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일자리 모형 구축·인적자원 강화 필요성 등 제시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2일 ‘한국GM 군산공장 위기극복과 지역 고용·산업정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전북연구원, 한국지역고용학회, 전북고용포럼,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 전북노사민정네트워크포럼, 전북노동고용포럼, 군산대창업지원단이 공동 개최했다.

토론회는 군산대 김현철 교수, 산업연구원 이항구 선임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정홍준 부연구위원이 발제했으며, 이호근 전북대교수, 이한수 노동부 군산지청장, 최재춘 민주노총 군산지부장, 이강진 전북연구원 연구실장 등 8명의 토론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김현철 교수는 ‘지엠 퇴직자와 군산 경제회생을 위한 장단기 방안’이라는 주제에서 산업위기 지역 부활 사례를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 순환경제와 강소기업 생태계 구축의 비전아래 태양광발전, 수소연료전지 상용화, 산업생태계 유지 등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으며 새 일자리 모형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항구 선임연구위원은 ‘한국지엠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에서 GM사태로 본 다국적 기업의 상시적 구조조정 메카니즘을 고찰하고 한국자동차 산업 위기론 검토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고통분담 필요성을 제기하며 도요타 사례처럼 디지털화에 대한 능동대응과 사람우선 인적자원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정홍준 부연구위원은 ‘한국GM 위기와 고용대책’이라는 주제에서 군산공장 폐쇄결정과 경과를 정리하고 GM위기 원인과 전망, 한국지엠 생존전략과 고용대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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