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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서, 북한으로 가는 나무심기 행사 열린다

  • 입력 2018.04.04 12:01
  • 수정 2018.04.0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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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양묘장서 제73회 식목일 행사… 철원평화공단 조성 등 통일 염원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통일의 길목’ 철원에서 북한으로 가는 나무심기 행사가 열린다.

철원군에 따르면 4월5일 철원군 근남면 사곡리 통일양묘장에서 ‘통일의 길목 북한으로 가는 나무심기’를 주제로 제73회 식목일 행사가 마련된다.

강원도와 아시아녹화기구가 주최하고 철원군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고건 아시아녹화기구 위원장, 이현종 철원군수 등 내외빈과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식목일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통일의 염원을 담은 평화메시지 선포, 나무심기 등이 진행된다.

특히 통일을 대비한 철원평화공단 조성을 염원하고, 2021 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 유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0.5ha에 소나무와 전나무 등 2,021본을 심을 예정이다.

식후 기념 공연으로 남북공동응원단 벨라콰이어합창단이 출연해 ‘반갑습니다’와 ‘이 작은 물방울이 모이고 모여’ 등 통일노래를 선보인다. 또 통일을 염원하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기념행사도 열린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통일의 길목 철원에서 북한으로 가는 나무심기를 주제로 통일을 염원하는 의미있는 식목일 행사가 열린다”며 “이를 통해 2021동계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를 염원하고 통일의 기반이 될 철원평화공단 유치도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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