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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기자

문재인 대통령,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과 청와대서 정상회담

  • 입력 2018.04.10 12:28
  • 수정 2018.04.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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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오늘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안드레이 키스카 슬로바키아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 수교 25주년을 축하하며, 양국 관계의 발전현황 점검과 경제 분야 실질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과학기술, R&D 등 미래 지향적 협력증진 방안을 비롯해 국제무대에서의 협력방안 등 양국의 우호협력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키스카 대통령은 지난 9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 중이다. 지난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참석차 비공식적으로 방한한 적이 있으나, 이번 방문은 슬로바키아 대통령의 최초 공식 방한이다.

슬로바키아는 기아자동차, 삼성전자를 포함한 약 9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투자해 유럽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고 있는 주요 협력 파트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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