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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022학년도 대입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 발표
사진출처=연세대학교

[내외일보] 김은섭 기자 = 교육부는 오늘 1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교육부는 8월 수능 개편을 유예하면서 수능을 포함한 대학 입시제도 전반을 충분한 숙의와 공론화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었다. 

그동안 교육부는 4차에 걸친 대입정책포럼, 전문가 자문,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수렴해 이를 토대로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마련했다.

이에 교육부는 '△선발 방법: 객관적 시험을 통한 수능전형과 고교 학습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 간의 적정 비율 논의 △선발 시기: 대학입시의 단순화 및 고교 3학년 2학기 수업의 정상화를 위한 수시‧정시 통합 여부 △수능 평가방법: 절대평가 전환, 상대평가 유지, 수능 원점수제' 등의 3가지 사항을 국가교육회의에서 숙의‧공론화하고 그 결과를 교육부로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추가적으로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제고: 자기소개서 및 교사추천서 폐지 등 전형서류 개선, 대입 평가기준 및 선발결과 공개 △2015 교육과정에 따른 수능 과목 구조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대학별고사, 수능 EBS 연계율' 등의 사항에 대해서는 필요한 경우 결정하거나 의견을 제시해주길 요청했다.

더불어 학생의 창의적 사고력과 표현력을 평가하기 위한 논‧서술형 수능 도입과 고교학점제 기반의 성취평가제 및 학생부 전형 등 '중‧장기 대학입시 방향'도 함께 공론화하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학생부 일부 기재항목이 과도한 경쟁과 사교육을 유발하고, 학교와 학부모의 지원 정도에 따라 기재 격차가 발생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학생부가 대학입시에서 활용되는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학생부의 공정한 기재 등 신뢰도 제고 요구가 증대한 바 있다.

향후 국가교육회의가 대입제도 개편안을 제안하면 교육부는 이를 반영한다. 고교 체제 개편, 고교학점제, 내신성취평가제 등을 포함한 교육개혁 종합방안은 8월 말에 발표될 계획이다.
 

김은섭 기자  kus@naewoe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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