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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2년만에 철원사랑상품권 누적판매액 100억원 돌파

  • 입력 2018.04.16 11:49
  • 수정 2018.04.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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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상품 애용 디딤돌 역할 톡톡히, 고객감사 특별이벤트 실시

[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지역상권보호와 경제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철원사랑상품권(이하“상품권”)'이 발매 2년만인 지난 4월 12일 기준 누적판매액이 1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4월 1일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지 만2년만에 총누적판매액이 100억5십7만2천원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다고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상품권 발매 2주년 및 누적판매 100억원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상품권 100억원째 구매자와 100억원 최근접 직전,직후 구매자에 대해 감사의 뜻으로 50~100만원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을 전달하는 고객감사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 2016년 4월부터 철원 관내에서만 판매되고 유통할 수 있는 상품권을 발행해 왔으며, 군민은 물론 지역 업체 등에 대해서 상품권을 활용해 관내에서 상품과 용역 등을 적극 구매·활용토록 홍보한 결과 침체된 지역 내 상가에 다소나마 보탬이 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철원사랑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평소 3%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주민들이 장을 보거나 상품 구입시 현금보다는 상품권을 선호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으며, 가맹점의 경우 상품권 환전수수료 등이 전혀 없어 신용카드 수수료로 부터 업소의 부담을 덜어준 것으로 보고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철원사랑상품권의 사용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금년에는 상품권 할인율을 더 높이는 방안과, 일반 상점가는 물론 전통시장내에서도 활발히 유통돼 소비자와 상인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준비중에 있으며 상품권이 철원지역 제2의 화폐로써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철원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 23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할인율을 기존 3%에서 5%로 특별할인판매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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