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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 기자명 이승식 기자

철원, 사과재배 2023년도 까지 100ha이상 육성

  • 입력 2018.04.16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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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이승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2023년도 까지 사과 재배면적을 100ha이상 육성하고, 이에 따른 철원군만의 특색 있는 세부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2018년도에는 '철원과수 공동브랜드'를 개발해 철원사과 뿐만 아니라 철원 과수 전체에 대한 이미지를 유통시장에 정착시키는 것을 단기목표로 삼고, 철원사과 재배면적 100ha(2023년 전후)를 기점으로 해 철원군 연합 APC 설립을 추진, 유통시장의 활성화와 판매의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부터 추진한 ‘철원사과 품평회’를 올해에도 11월중 개최해 사과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판매망과 시장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유통 판매상이 철원사과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유도해 판로를 개척할 계획이다.

철원군은 최근 사과시장에서 소포장, 중·소과의 판매량이 점진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을 겨냥해 소비경향에 알맞은 품종인‘아리수’를 2016년 철원군에 새로 도입한 후 현재까지 꾸준히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새로 개발된 아리수는 중생종으로써 추석 전에 수확이 가능하고, 20~30대의 젊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당과 산도를 갖고 있어 향후 소비가 늘어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는 품종이다.  또한 ‘아리수’의 주요 유통경로로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는 공동출하협의회에 출하해 철원사과 아리수에 대한 판로를 확보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

중장기적인 철원사과 발전계획을 밝힌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김미경)은 “철원군 사과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효과적인 유통판매 전략 수립을 항상 심사숙고하고 있으며, 여기에 재배면적 확대와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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