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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 산청군, 집 짓기 최적지로 인기몰이

  • 입력 2018.04.16 13:18
  • 수정 2018.04.16 13:23
  • 댓글 0

건축민원처리 단축률 2년간 도내 최고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최근 5년간 경남도내 건축 허가·신고를 집계한 결과 산청군이 군 단위 지자체 중 인허가 건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청군은 ‘건축행정시스템 세움터’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건축 허가·신고 건수를 확인 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산청군은 최근 5년간 6119건의 건축 인허가를 처리했다. 이는 인근 사천시 6386건과 비슷한 수준으로 도내 일부 시 지역 보다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청지역에 건축 허가·신고가 많은 이유는 지리산과 경호강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등 교통 편의성, 각종 인구유입 시책사업 등으로 인한 인프라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손꼽힌다.

군은 또 원활한 건축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지(농지)전용허가, 개발행위허가 등 각종 인허가 사항을 복합민원으로 접수해 처리기한을 단축하고 있다. 이외에도 건축물 등기촉탁 대행 서비스를 시행,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약 100여건의 등기촉탁 서비스를 실시하기도 했다.

산청군 관계자는 “우리 산청군에 집을 짓고자 하는 분들이 편리하게 건축민원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경남 도내 시군 가운데 ‘유기한 민원처리 단축률’이 2년 연속 최고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속하게 건축 허가·신고를 처리해 4도3촌 시대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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