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미라 기자 = 걸그룹 버블엑스(주하, 다애)가 지난 14일 국회위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한 2018 대한민국 국민브랜드대상에서 문화예술부문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상임위원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6회를 맞은 이 시상식은  한국언론기자협회와 한국기업신문사가 공동주최하고 정부부처와 대한민국국회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국민브랜드대상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기업이나 인물들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이날 수상과 함께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버블엑스는 수상 소감으로 "저희 버블엑스에게 이런 뜻깊고 의미있는 상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버블엑스라는 브랜드가 더욱더 빛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부지런히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버블엑스는 여성 힙합 듀오로 지난 2014년 '휘파람'으로 데뷔해 2016년 '히릿(Hit it)' 앨범과 2017년 'ALWAYS'를 발표하였다. 2018년 3월에는 힙합 기반의 신곡 '팔로우(Follow)'를 발표하여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신곡 팔로우(Follow)는 흙수저로 태어나 힘들게 살아가는 자신들의 일상을 직접 표현한 노래로 신선한 돌풍을 몰며 각종 차트에 진입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  

팔로우(Follow)는 지난 4월 15일 Sh K-Star Chart에서 여자 아이돌부문 1위에 랭크되었고, 지난 3월 3주차 Top 50 K-Pop Fan Chart에서 1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