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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하동군,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 입력 2018.04.20 11:36
  • 수정 2018.04.2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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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시각·농아인·부모회 주관 650여명 참여… 유공자 시상·축하공연

[내외일보=경남] 이광호 기자 = 경남 하동군 지체·시각·농아인·부모회는 19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읍면 장애인 분회를 비롯해 장애인 가족, 봉사단체 회원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경원 부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 김덕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 참석해 장애인의 날 행사를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초대가수 류성수·여채미 공연, 하동힐링공연단의 댄스공연, 은하수중창단 합창 등 식전 행사에 이어 기념식, 어울림 한마당 축하공연 순으로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장애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타의 모범이 된 화개면 조재녀씨 등 9명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되고, 평소 나눔과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김인수씨 등 6명에게 군수표창이 수여됐다.

또한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섬진강 사랑의 집 소속 박충식씨에게 경남도지사 표창이 수여되고, 같은 공로로 섬진강 사랑의 집 소속 양정순씨에게 하동군의회 의장 표창이 주어졌다.

그리고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타의 모범이 된 금성면 분회장 김창옥씨와 북천면 전성자씨에게 경남지체장애인협회 표창,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으로 사회적 약자 보호에 힘쓴 지체장애인협회 소속 조춘희·이희석씨에게 하동경찰서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여채미·장봉환·채연 등의 가수 초청공연과 읍면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펼쳐져 장애인들이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행사장에는 장애인의 혈압·당뇨 등 건강상태를 체크하는 보건소 홍보관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홍보관, 하동지역자활센터의 자활생산품 홍보 및 전시, 하동교육청의 장애아동 교육 홍보, 이·미용봉사, 급수 봉사, 포토존, 켈리그라피, 네일아트, 장애인 한궁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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