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대한체육회는 문호성 체육진흥본부장 등이 참여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2018 전국체전 주개최지인 익산시를 방문해 전국(장애인)체전 종합업무회의 및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종합업무회의와 현장점검은 전국(장애인)체전을 6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성공적 체전 및 원활한 대회를 위해 관계기관 협조 및 지원사항을 논의하고 리모델링이 진행 중인 경기장 시설을 점검하기 위한 것.
대한체육회는 18일 익산시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전북도와 전북도체육회, 익산시, 익산시체육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의전 및 개·폐회식 운영계획, 주관방송사 및 홍보 운영계획, 분야별 운영계획(경기, 전산, 숙박 등) 등을 점검하고 각 분임별로 심층 토의로 문제점 토론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전국(장애인)체전 주경기장인 익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개·폐회식 동선, 무대설치 등 점검을 실시하고 종합운동장 및 실내체육관 공사현장 사찰을 끝으로 점검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전국장애인체전을 대비한 장애인시설(엘리베이터, 장애인램프, 장애인관람석 등)을 확인하고 장애인들의 경기참여와 경기관람에 불편함이 없도록 꼼꼼히 점검했다.
한편 제99회 전국체전(2018년10월 12~18일)과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2018년 10월 25~29일)은 주 개최지인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폐회식을 갖고 익산시를 포함 전북 14개 시군 70개 경기장에서 분산해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