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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부 공동 초등 교수·학습자료 개발 모색

  • 입력 2018.04.20 21:41
  • 수정 2018.04.20 21:44
  • 댓글 0

2019년도 현장 적용을 위해 개발된 교수·학습 자료 전국에 배포 예정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는 지난 20일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과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 긴밀한 업무 체제를 구축해 대학원의 인력을 양성하고 인천시교육청의 관내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에 다양한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와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의 다양한 상담 및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 및 치료 프로그램, 학부모 교육 및 집단 프로그램 등 각종 사업의 추진 및 여러 프로그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시교육청 전병식 과장은 "대학교와 교육청이 전문 인력 양성과 아동복지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은 의미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교폭력 피해학생 및 위기학생이 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 위(Wee)센터는 필요한 지역사회기관과 업무협약을 진행하는 등 학교폭력 피해학생 지원 및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교육부와 공동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등 5~6학년 교수·학습 자료 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진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육부 및 교육청 관계자, 연구진 등 90여명이 참석해 현장 적합성 높은 교수·학습 자료의 개발 방안을 협의했다.

개발에 참여하는 연구진은 전국의 교과별 초등교육 전문가인 교수와 현장 교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이 날 워크숍에 참여한 연구진들은 학생참여중심 수업 및 과정 중심 평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료 개발을 기본 방향으로 하고, 학년(군)별 교과 교육과정의 개발 필요성이 높은 영역과 교과별 성취기준을 분석해 주제 중심의 자료 개발을 위한 구체적 내용을 논의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2015 개정교육과정은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행복한 배움을 위해 전국에 있는 현장 선생님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혁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료를 개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워크숖에서 개발하는 교수·학습 자료는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활성화, 과정 중심 평가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자료로, 올 해 말 개발을 완료해 2019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함으로써 2015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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