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수 여론조사에서 김기범(사진) 예비후보가 1위를 자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위원회(이하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권리당원과 일반 주민 50:50 여론조사 방식으로 실시한 이번 경선에서 김기범 예비후보 43.64%, 양동인 거창군수 39.90%, 이곤섭 예비후보 18.1% 순으로 득표를 해 거창군수 선거 후보자 공천경선에서 김기범 예비후보가 승리했다.
김기범 예비후보는 지난 출마기자회견에서 "새로운 변화를 맞고 있는 이 나라에 “든든한 거창”을 만드는 마중물이 되고자 저 김기범은 6.13 동시지방선거 거창군수에 도전할 것을 이 자리 당당히 밝힌다" 며 출마 포부를 밝혔었다.
또한 김 예비후보는 "첫째, 사람 중심의 정치, 둘째, 지속가능한 발전의 철학, 셋째, 내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와 자치. 이 세 가지를 정치인 김기범의 정치모토로 삼고 생활 속에서, 현장에서, 사람 속에서 실천해 나가겠다며, 함께하는 정치를 통해 민주주의의 참된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있게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기득권에 기댔던 부끄러운 과거를 되새기고 변화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든든한 거창 만들기를 멈추지 않겠다며 자심감 있게 말했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매서운 한파가 몰아치듯 수년을 뒤로하고 우리 거창과 거창군민들은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왔다" 고 말하며 변화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에서 든든한 거창 만들기를 멈추지 않고 새롭게 거듭나는 정치인 김기범의 『느낌이 있는 도시 거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예비후보는 창동초등학교, 거창중학교, 거창대성고등학교, 경기대학교(경영학학사 : 무역학), 경북대학교 대학원(경제학 석사 : 무역학). 경북대학교 대학원(경제학 박사 : 무역학)을 졸업했다.
한편 6·13 지방선거에서 거창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김기범, 자유한국당 구인모, 무소속 안철우, 무소속 조성진 등 4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