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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기자

女연예인 자선 봉사단 ‘더브릿지’ 김예분, 왕빛나 등 27일, ‘아주 특별한 봉사 이야기’ 공개

  • 입력 2018.04.25 11:42
  • 수정 2018.04.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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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연예인 봉사단 ‘더브릿지’ 27일...아주 특별한 봉사 열려 ‘눈물과 감동’ 모두 전할 것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주)도니버거 대표이사, 방송인 김예분이 단장으로 있는 연예인 자선봉사단 <더브릿지>의 꾸준한 봉사와 선행이 화제다.

더브릿지는 나사로 청소년의 집, 미혼모 봉사 등 소외된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7일에는 순천 SOS 어린이마을에서 섬기는 어머니들의 웨딩 사진 촬영을 한다. SOS 어린이마을은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어린이들에게 가정형태의 시설보호를 제공하는 곳으로 이곳에서 섬기는 어머니들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도하며 사랑을 주기로 서약을 하신 분들이다.

더브릿지가 주최하고 사모다움선교회가 주관하며 아델라베일리, 황선정 웨딩, 이브피아제 부띠끄, 이희 헤어메이크업, 블루밍앰버 등의 협찬으로 진행되는 웨딩 촬영에는 더브릿지 멤버들과 서포터즈 연예인들이 함께 한다.

2017년 1월에 창단된 더브릿지는 작년 한해 동안 다문화 이주 여성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요리 강좌를 진행했으며 2018년에는 미혼모 여성을 위한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아이를 키우겠다는 모성애를 실천하는 귀한 분들이 우리사회에서 떳떳하게 아이와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미혼모 자립을 돕기 위한 ‘더브릿지 아카데미’를 설립했다.

‘더브릿지 아카데미’에서는 영어, 일어 등 어학교육과 자기 표현을 위한 스피치 교육은 물론 한솔요리학원에서 제과제빵, 한식 요리사 자격증 교육과 헤어디자이너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미혼모들의 취업과 창업에 미약하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더브릿지는 단원 개개인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봉사하는 여성 연예인 자선봉사단이다. 봉사 대상은 소외 여성들을 우선으로 한다.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겸 도니버거 대표이사 김예분 단장을 필두로 강승연(KBS PD), 김미래(음악감독), 김연수(배우), 노상신(가수), 류경진(MBC 개그우먼), 백승주(KBS 아나운서), 베이지(가수), 왕빛나(배우), 이은희(미스코리아), 이지은(뮤지컬 배우), 임혜진(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연예인들이 단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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