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함양 마천면 지리산 자락의 깊은 골에서 지역 농산물과 양봉을 하는 귀농인이 있다. 지리산 아인슈타인 꿀벌 이홍덕 대표.
지리산 아인슈타인 꿀벌 이홍덕(사진)대표는 경남 거창이 고향이지만 함양으로 정착했다. 2009년 서울에서 귀농한 이홍덕 씨는 “집 앞에서 저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는 전망좋은 집에서 꿀벌 키우는 재미에 하루하루가 쏠쏠하다”며 웃었다. 이 대표는 현재 양봉만 하고 있는데 계절별로 아카시아꿀, 잡화꿀, 밤꿀 등을 채집하고 화분(꽃가루)도 판매하면서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요즘 아인슈타인 꿀벌 이홍덕 대표는 꿀벌 화분(꽃가루) 채취에 바쁘다.
이 대표는 "꿀벌화분(꽃가루)가 들어 오기 시작했어요. 수확량이 예 년에 비해 기대 이상입니다. 지금 들어오는 화분은 95%가 도토리꽂 화분입니다. 화분중에서 최상품 이지요." 며 꿀벌 화분을 찾는 고객들에게 예약순서에 따라 배송한다고 말한다.
아인슈타인 꿀벌 이홍덕 대표는 꿀벌 화분(꽃가루)의 효능을 이렇게 말한다.
화분(꽃가루)가 뭐예요?
그리고 효능은요?
체력증강, 저항력증강, 갱년기장애, 여성의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 입니다.
순수한 자연에 의해서 얻어지는 자연의 산물로 인체가 요구하는 영양소를 고르게 공급하는 고단위 영양식품으로써 산성체질을 알칼리성으로 개선 중성화시켜 줌으로써 질병을 예방하고 질병에 대한 자연 치유력을 높여주는 양봉산물(꿀벌의 선물)인 것입니다.
각종 영양물질을 풍부하게 담고 있는 가장 우수한 자연영양식품입니다. 꽃가루는 로얄제리의 주원료이며 꽃가루 속에는 단백질, 필수아미노산 12종, 비타민 16종, 미네랄, 생리작용을 돕는 향 원소 물질, 여성호르몬 물질, 성장촉진 물질, 인간이 매일 섭취해야 할 41종의 영양소를 고루 갖추고 있으며 아직 알려지지 아니한 "R"인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분에는 200여가지의 각종 영양소가 섞여 있으며, 인체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16종의 미네랄 중12종을 함유하고 있는 자연계 최고의 영양 덩어리입니다.
화분은 타 식품에 비해 비타민C와 섬유질이 월등히 많이 함유되어 벌꿀보다 50배~500배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위 영양소이며, 부작용이 없는 무공해 식품입니다.
이홍덕 대표는 2014년 3월부터 SNS를 배우기 시작해 이제는 함양에서 SNS 전도사가 될 정도로 SNS를 활용해 농업 소득을 쏠쏠히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