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한상선 기자=더불어민주당은 오는 6·13 지방선거에 나서는 시흥지역 출마 예정자들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 했다.
시흥시장 후보는 임병택(43) 전 경기도의원이 최종 경선에서 승리해 후보로 확정됐다.
경기도의원 후보는 1선거구에서 안광률(47) 전 시흥시축구협회 상임이사, 2선거구 장대석(46) 전 백원우 국회의원 비서관, 3선거구 김종배(58) 시흥도시재생포럼 대표, 4선거구 이동현(40) 조정식 국회의원 비서관 등이 일찌감치 공천을 받았다.
전 지역구에서 3석씩 시의원이 선출되는 시흥시의원 후보는 전 지역구에서 복수 공천됐다. 가 선거구에서는 이복희(54) 시흥시의원이 가번을 받았고 홍헌영(29) 시흥시청년정책위원회 위원장이 나번을 받았다. 나 선거구는 송미희(51) 시흥부모행복학교 공동대표가 가번을 김태경(55) 시흥시의회의원이 나번을 받아 표밭을 일구고 있다.
다 선거구는 오인열(59) 영재보습음악학원장과 박춘호(48) 조정식 국회의원 비서가 각각 가번과 나번을 받아 지역 세 자리 가운데 두 석을 차지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다.
라 선거구는 이상섭(57) 전 시흥시지역 건축사회회장과 김창수(56) 시민단체 활동가가 가번과 나번을 받아 얼굴 알리기에 나섰다.
비례대표 후보도 확정됐다. 2명의 후보를 선출하는 시흥시의회 비례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내심 2석 모두를 차지하기 위해 안선희 시흥교육시민포럼 대표와 박희국 시흥시 장애인론볼협회 회장을 청년대표로 각각 1번과 2번 순위에 공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