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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수 헐크파운데이션 이사장, 라오스 야구단에 지도자 파견애니메이션 콘텐츠 및 완구 전문 기업 (주)데이비드토이 후원
<사진좌로부터 데이비드토이 신상훈대표, 박상수 전 감독, 이만수 전 감독>

[내외일보]이수한 기자=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헐크파운데이션은, 지난 9일 애니메이션 콘텐츠 및 완구 전문 기업 (주)데이비드토이(대표 신상훈)의 후원으로 라오스 야구단에 지도자를 파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만수 전 감독은“현재 라오스에 두 명의 감독이 전임 지도자로 파견 나가 있다. 하지만 중, 고등학교 및 대학교까지 야구부가 창단이 되고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선수들 숫자 때문에 추가로 지도자 파견이 시급했다”라며 “그동안 후원사를 찾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데이비드토이측에서 선뜻 지도자 파견을 아무 조건 없이 후원해 주셔서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 전 감독은 “이번 지도자 파견을 통해 라오스에서 총 세 명의 전임 감독이 활동하게 됐다. 라오스 국가대표, 라오J브라더스, 중고교 야구부, 대학 야구부 등으로 나뉘어 좀 더 세분화 훈련을 시킬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라오스에 전용 야구장이 없지만 이것 또한 끈기 있게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건립이 될 것이라 굳게 믿는다. 많은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린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주)데이비드토이 신상훈 대표는 “사실 나는 야구를 잘 모른다. 그리고 우리 회사는 회사 브랜드 홍보가 크게 필요 없다. 하지만 그래서 더 아무 조건 없이 이만수 감독님과 라오스 야구를 위해 진정성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후원하게 됐다. 이만수 감독님께서 아무 조건 없이 야구 불모지 라오스에서 야구를 전파하시는 모습 그 자체가 존경받아 마땅하다. 이번 지도자 파견이 라오스 야구에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후원 이유를 밝혔다.

데이비드토이의 후원을 통해 라오스로 부임하는 지도자는 박상수 전 충주 성심학교 감독이다. 프로야구 쌍방울 레이더스 외야수 출신인 박 전 감독은 14년 동안 충주성심학교를 지도한 후 이번에 라오스 전임 지도자로 파견을 가게 됐다. 

박상수 전 감독은 “내가 1993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쌍방울에 1차 지명됐는데 그때 보다 더 설레고 떨린다. 라오스의 언어, 날씨, 문화 등 모든 게 낯설고 도전이지만 야구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선수들과 함께 하겠다. 라오스에 야구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만수 전 감독은 현재 라오스 야구협회 부회장 자격으로 라오스 국가대표 팀의 2018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출전을 준비하며 바쁜 날들을 보내고 있다. 라오스 국가대표팀은 6월에 한국으로 전지훈련을 올 예정이다. 

이수한 기자  peongri@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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