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이수한 기자= 5월 12일 토요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시크릿 마더’ (황예진 극본, 박용순 연출) 1회에서는 민준이 학원 일 때문에 속상해하는 김윤진(송윤아)에게 미래 컨설턴트 이숙희 실장(박수연)이 민준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 입시보모(학습 플래너)를 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송윤아)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김소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다.
전직 의사인 김윤진(송윤아)은 아들 민준의 제대로 된 교육을 위해 1년 전 과감히 사직하고 자식 교육에 올인하는 전업맘으로 살지만 민준의 성적은 오르지 않는다. 그래서 남편인 한재열(김태우) 동생이 윤진에게 학습 플랜을 컨설팅 해주는 이숙희 실장(박수연)을 소개한다.
이숙희 실장(박수연)은 김윤진에게 “아드님 학습능력 최대한 고취시키면서, 진학지도까지 책임져 줄 수 있는, 좋은 선생님으로 매칭시켜 드릴게요. 전반적인 학습상태와 스케줄까지 관리해 줄 수 있는 입시 보모를 권해드리고 싶네요.” 라고 이야기 한다.
한편 ‘시크릿 마더’에 학습 플랜 컨설턴트로 합류한 박수연은 최근 TVN 드라마 ‘마더’에서는 섬뜩한 아동학대엄마역을 열연하여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