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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한상선 기자

임병택 민주당 시흥시장 후보 “시흥시 품격 높이겠다”

  • 입력 2018.05.15 12:18
  • 수정 2018.05.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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林 "정치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것"

[내외일보=경기 한상선 기자= 임병택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후보가 15일 오전 시흥시청 시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흥시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오는 6·13 지방선거는 나라다운 나라의 근간이 되는 풀뿌리 지방자치를 바로세우는 것이라며 30년 지방자치 역사에서 쌓여온 적페청산과 자치분권 지방정부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승격 29년이 된 시흥시가 인구 45만의 중견도시로서 외적인 급속한 변화속도에 비해 행정 대응속도가 매우 느려 시민들의 행정 신뢰도가 매우 낮다며 원도심 낙후와와 신도심 기반시설 부족, 대중교통 열악 등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임 후보는 시민요구를 신속히 해결하는 ‘현장맞춤 행정력’을 갖춰 민생우선 순위에 집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특히 서울대 시흥스마트캠퍼스와 연계한 4차 산업혁명 대비 특성화 교육과 지역 자원을 활용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인 교육도시’로 발돋움 시키겠다고 말했다.

임 후보는 청와대와 국회, 경기도의회를 두루 경험한 국정과 지방자치 융합 지도력을 갖춘 충실한 후보가 자신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문구 ‘정치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행복을 지켜드리는 것’을 인용해 공정하고 평등한 시흥, 차별받지 않고 존중받는 시흥을 만드는데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병택 후보는 민생우선 시정, 자영업자와 제조업을 살려 일자리 지키기,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능가할 친환경 혁신 테크노밸리 조성 등을 3대 핵심과제로 꼽았다.

또 시정철학은 ‘창의-도전-신속 조성’ 혁신행정 구현으로 잡고 균형발전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시정방향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한 주요 공약으로 4차산업혁명 전진기지 ‘미래도시 시흥’, 도시재생과 스마트시티 추진, 사통발달 대중교통체계 구축, 공교육 1번지 완성, 안전제일도시, 문화체육 강화, 완전한 복지도시, 생태도시 조성, 먹고사는 문제 해결, 소통행정 등의 주요 공약도 발표했다.

한편 이발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의회 출마예정자들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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