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거창군의원 라선거구 신종인(사진) 예비후보가 선거운동중 불의의 사고를 입고도 목발 투혼으로 지역 주민들을 만나는 잔잔한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거창군 예비후보자들의 5대핵심공약을 공동공약으로 채택하는 기자회견과 15일 김기범 거창군수 예비후보 개소식에도 참석하는 열의를 보여 주었다.
가조면 이 모씨는 "부상에도 열심히 표밭을 누비는 모습이 안스럽기도 하다" 며 신 예비후보가 평소에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지역 일꾼이라며 하루속히 완쾌되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신 예비후보의 강한 의지를 알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62년생으로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우리영농 대표이사와 거창 가조면 도리 도산당 마을이장을 지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산청함양합천거창 지역위원회 가조면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신 예비후보는 오는 20일 오후2시 거창군 가조면 가조초등학교 앞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