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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용품부터 주차장까지 ‘공유가 대세’영등포구, 찾아가는 ‘공유경제 아카데미’ 운영

[내외일보=서울]김미라 기자=아이용품부터 책, 공구, 주차장까지 바야흐로 공유경제 시대다.

영등포구가 6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유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유경제란 개인이 소유하고 있으나 활용하지 않는 물건 또는 지식, 경험 등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어 쓰는 활동을 말한다.

구는 다양한 공유체험 활동을 통해 공유경제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공유문화를 확산시켜 나가자는 취지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서울시 지정 공유 교육기업인 BM에서 운영하며 강사가 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먼저 공유경제란 무엇인지 기본 개념부터 설명하는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공유경제 분석표로 장단점을 비교 분석하고 공유경제에 대한 자연스러운 발표와 토론시간을 갖도록 한다.

이어 공유경제를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가고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이 이어진다.

△세계 30개의 공유기업이 하는 일과 이름을 배울 수 있는 ‘공유젠가’ △기업과 로고를 매칭해 얼마나 많은 공유기업과 활동을 기억하는지 알아보는 ‘공유매칭 카드게임’ △실생활에서 공유를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공유라이프 게임’ 등 보드게임을 활용해 세계의 공유기업과 그 역할을 이해하고 체험해본다.

마지막 시간에는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나만의 공유경제 아이디어 카툰 북을 제작해본다. 본인의 공유경제 확산에 대한 아이디어를 카툰 북에 담아 카툰작가가 되어보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발표 후 채택된 아이디어는 남은 학기동안 학교 내에서 활용되어 생활 속 공유 문화 실천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재정관리과로 공문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5개 학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아이용품, 생활공구, 복지관·주민센터 공간, 부설주차장 개방·공유 등 공유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공유경제는 경제적 비용 절감 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으로도 가치가 있는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유사업을 통해 공유경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미라 기자  718miracl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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