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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영주 기자

트럼프 대통령, 제2차 미·중 무역협상 회의적인 ‘입장’

  • 입력 2018.05.18 18:28
  • 수정 2018.05.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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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매우 버릇 없어졌기 때문”

 

{내외일보}이영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2차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제2차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과연 그게 성공할지 의심스럽다”며 “내가 의심하는 이유는 중국이 매우 버릇없어졌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럽연합(EU)도 그렇고 다른 나라들도 버릇없어졌다”며 “미국으로부터 원하는 것을 100% 얻어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더이상 이를 허용할 수 없다”고 선언했다.
이같은 선언은 다른 국가의 불공정한 무역으로 미국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주장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적자가 중국의 잘못된 무역관행 때문이라고 비난한 바 있다.
트럼프 정부는 중국산 수입 재화에 대해 500억 달러 규모의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는 등 무역에서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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