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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 기자명 김유천 기자

‘커피와 음악의 만남’ 작은 음악회 성료

  • 입력 2018.05.18 18:34
  • 수정 2018.05.1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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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인생학교 ‘소셜키친’·서울신학大 평생교육원 ‘실용실내악’ 수강생 마련

[내외일보=경기]김유천 기자= 부천인생학교와 서울신학대학교가 함께 마련한 작은 음악회가 최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로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천인생학교 ‘소셜키친’과 서울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 ‘실용실내악’ 수강생들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음악연주를 들으며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중장년층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부천인생학교 27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소셜키친’과정은 바리스타 과정과 브런치 쿠킹이 접목된 수업이다.
수강생들의 커피추출 실습을 위한 시음회를 준비하며 단순한 시음행사가 아닌 음악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행사로 기획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커피향과 파헬벨의 ‘캐논’ 등 익숙한 현악협주의 선율이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을 가득 채웠으며, 점심시간을 이용한 행사 진행으로 자연스럽게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이소연 부천시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지역 대학과 뜻을 모아 고품격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부천시의 다른 행사에서도 함께 하면 행사가 더 풍요롭고 빛날 것 같다”고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홍성혁 서울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이런 문화행사를 추진해 우리 대학의 인프라가 지역으로 스며들고 부천시가 문화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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