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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이희찬 기자

한방으로 어르신 뇌 건강 챙기기 나서

  • 입력 2018.05.21 16:24
  • 수정 2018.05.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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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취약계층 어르신 뇌 건강 증진교실 운영

[내외일보=서울]이희찬 기자=강서구는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취약계층 어르신의 뇌 건강 챙기기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한의사회, 치매지원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주요 생활공간을 직접 찾아가는 ‘한방으로 뇌건강 UP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노인 인구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만큼 치매 및 중풍 등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활동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방문 빈도가 높은 등촌4 및 등촌9 종합복지관 2곳을 직접 찾아가 건강을 챙긴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7주간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며, 노인성질환의 올바른 이해와 관리를 위해 치매 예방, 중풍 예방법 및 우울증 예방교육을 비롯한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총명침 시술도 함께 진행한다.

또, 명상, 도인체조 등을 통해 신체능력을 향상하고,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포함해 어르신들의 프로그램에 대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건강관리수첩을 통해 일상생활 속 건강을 관리하는 한편, 프로그램 진행 전·후 설문조사를 진행해 만족도 및 뇌 건강 향상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령화시대가 급속히 진행됨에 따라 노인성 질환에 대한 예방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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