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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예술
  • 기자명 이수한 기자

세계문화엑스포 ‘2018 Culture’ 문화다양성 체험관으로

  • 입력 2018.05.22 20:06
  • 수정 2018.05.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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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이수한 기자=UN이 정한 세계문화다양성 주간(5.21-27)을 맞아,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국내 대학생 220여명이 서울시민들을 위한 세계문화엑스포 ‘2018 Culture’를 개최한다.

25일(금)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8 Culture’는 대학생들이 아시아, 북미, 유럽, 아프리카 등 6대륙 83개국 현지인들과 함께 살며 몸과 마음으로 얻은 경험을 전시, 공연, 체험 등으로 담아낸 박람회다.

특히,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를 서울 상암동 DMC 광장 일대에 그대로 옮겨 놓고, 각국 문화 공연과 전시부스, 현지체험담과 전통의상 입어보기, 전통액세서리 만들기, 시식·시음회를 갖는다.

대륙별 부스전시 및 이벤트, 거리퍼레이드, 문화공연은 25일부터 3일 동안 계속되며 매일 저녁 7시에는 메인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박람회 첫날인 25일 저녁에는 2018 Culture 개막식이 열리고, 26일 저녁에는 해외봉사를 다녀온 대학생들의 문화 공연과 그라시아스 콘서트, 27일에는 ‘청춘 페스티벌’이 개최될 예정이다.

2005년부터 코엑스, 서울랜드 일대에서 개최한 ‘Culture’는 국제청소년연합의 해외봉사프로그램 ‘굿뉴스코’를 통해 해외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온 대학생들이 주축이 돼 준비했다.

아울러 해외에서 생활했던 대학생들이 책으로 접할 수 없는 현지의 문화 정보와 현지인과 교류 스토리를 소개해 기존 박람회나 해외관광으로 맛 볼 수 없던 그 나라의 진정한 맛을 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특히, 세계문화다양성 주간에 맞춰 2018 Culture는 국내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는 각국의 문화 다양성을 체험하는 현장으로, 청년들에게는 도전과 긍정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열정 넘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세계청소년문화교류단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전 세계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배웠던 문화교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고 인종과 국가를 넘어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행복해지고 소망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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