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한상선 기자=곽영달 한국당 시장후보는 최근 시화MTV 거북섬을 방문해 ‘거북섬 해양관광레저타운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곽영달 후보는 “해수면에 띄워진 수상펜션타운, 일반 승용차와 캠핑카를 위한 오토캠핌장, 레저용 요트가 정박 가능한 마리나, 카지노를 포함한 관광호텔, 열기구와 짚라인 탑승장, 수상스키와 제트스키 탑승장 등을 포함한 ‘해양관광레저타운’을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 후보는 “오이도와 월곶을 명품외식타운으로 조성하고,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관광레포츠학과를 신설해 인재를 육성하고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시흥구간 조기 개통 등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곽 후보는 “거북섬 개발이 완료될 경우 거북섬은 한국의 ‘팜주메이라’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 주민들의 레저욕구 충족은 물론 인천공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면 중국과 동남아 등 외국 관광객들도 상당수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거북섬은 시화호 해변에 위치한 거북이 모양의 인공섬으로 지상에서는 그 형태를 알 수 없으나 상공에서 보면 거대한 거북이모양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