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 옥과5일장, 10일 석곡5일장, 18일 곡성5일장에 군, 읍·면과 곡성경찰서 관계자 및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시장 및 주요도로를 순회하면서 농업인들에게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은 농번기철을 맞아 농업인의 농기계 사용이 증가됨에 따라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농작업 중 음주금지, 안전수칙 준수 등을 농업인들에게 계도하고 있다.
곡성군은 농작업 상황에 따라 많은 농기계를 사용하고 특히, 모내기철에는 트랙터, 경운기 등 동력 농업기계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용과 사고예방 등 농업인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농업기계사고 예방안전수칙” 홍보물을 제작해 농업인에게 배포하는 등 예방캠페인을 전개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김인수 소장은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농한기철 순회 집합교육, 오지마을 방문 순회 수리 및 안전교육, 임대농기계 출고 시 안전사용교육 등을 병행해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