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제4회 봉화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3일 오전 10시 봉화읍 은어송이테마공원 그라운드골프장에서 개최됐다.

제4회 봉화군수배 그라운드골프대회는 봉화군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권원기) 주관으로 개최되며, 그라운드골프동호인 관내 6개 팀과 초청팀인 영주시, 울진군, 영덕군 3개 팀으로 총 13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봉화군그라운드골프협회는 작년 9월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27회 경북도민생활체육대축전’에서 종합 2위의 값진 성과를 거두며 봉화군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이억남 새마을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동호인들이 아름다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고 교류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그라운드골프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