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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하청해 기자

경상북도. 상주박물관(세미나동)에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관계관 교육’ 실시 !!

  • 입력 2018.05.25 18:18
  • 수정 2018.05.25 18:28
  • 댓글 0

- 안전관리요원 268명 배치, 안전장비 4,850개 보강․확충 -

 

[내외일보=경북] 하청해 기자=경상북도는 25일(금) 오후 2시 상주박물관(세미나동)에서 시군 물놀이담당자, 시군 교육지원청 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관계관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5년(‘13~‘17년)간 도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19명이며, 이 중 학생들의 피해가 7명(초등2, 중등2, 고등3)으로 전체의 37%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경북도에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시군 교육지원청은 여름방학 실시 전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물놀이 안전예방 수칙 전파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의 안전교육 전문강사를 초청,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지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특히, 도내 학교에 애니메이션CD 2천개, 물놀이안전사고 예방교재 3천부를 제작․배부, 안전수칙과 대처요령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한편, 경북도는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위험지역에 안전관리요원 268명을 배치하고, 23개 시군에 안전관리 전담T/F팀 구축과 함께 물놀이 안전장비 4,850개를 보강․확충했다.

※ 구명조끼 1,837, 구명환 867, 구명로프 666, 인명구조함 359, 안내표지판 485, 이동식거치대 248, 기타 등 388

한편 김남일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대부분 자신의 수영실력을 과신하거나 구명조끼 미착용을 비롯한 간단한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사고가 발생한다”며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안전관리와 예방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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