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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논평)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선대위

  • 입력 2018.05.27 19:02
  • 수정 2018.05.27 19:04
  • 댓글 0

유정복 후보는 본인의 허황된 공약부터 먼저 살피시라!

유정복 후보는 2014년도 인천시장 선거에서 경인전철 지하화를 약속해놓고 4년간 아무런 진전도 없는 상태에서 이번에도 똑같은 공약을 핵심 공약으로 버젓이 내걸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선거에서 주요 철도 공약으로 내세운 인천도시철도 3호선(대순환선)도 B/C 값이 0.29으로 사업성이 턱없이 낮아 충분히 검토과정을 거치지 않는 공약임은 누구나 알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유 후보는 27일 논평을 내어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의 교통 공약이 충분한 검토과정 없이 즉흥적으로 내놓은 것처럼 적반하장식 근거 없는 논평으로 비판을 위한 비판에 매달리고 있다.

박후보가 제시한 제2경인전철 개설이나 서울지하철2호선 청라연장안은 인천시 재정난이나 실현 가능성 등 여러 여건에 대한 검토과정을 거쳐 내놓은 공약이다. 

제2경인선은 남동, 연수구민들의 서울 진입 교통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철도 전문가의 충분한 타당성 검토 자문을 거쳐 내놓은 공약이다. 광역철도로 인천시의 재정여건을 감안해 국고 지원과 인천시 분담비율을 7;3으로 낮췄다. 남동, 연수 등 남부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감안할 때 투입 대비 경제성 효과 면에서나 실현 가능성 면에서나 충분히 제시가 가능한 공약이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안 역시 재원이나 실현 가능성을 충분히 감안했다.

총 사업비 2조 6천억원 중 개발이익금 1조원, 국비 지방비 분담비율 7:3을 감안하면 인천시의 실제 부담액은  2천억원 내외에 불과하다.

하지만 청라와 계양 주민의 교통 편의성 효과는 유정복 후보가 제시했던 원종 - 홍대 노선과 비교해 훨씬 높다.

선거에 있어서 공약은 간단히 표현해 시민들의 절실한 문제를 충분한 검토과정을 거쳐 정책화하고 예산을 확보해 현실화하는 것이다.

유정복 후보는 근거가 희박한 논리로 박 후보 공약을 비판하거나 실현 가능성이 없다며 매도하기보다 본인 공약이 정말 실현가능성 있는 것인지 자문해 보길 바란다.

인천시민들의 판단력은 박 후보가 생각한 것보다 훨씬 정확하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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