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호남]강삼남 기자=지난 2월 12일에 개관한 작은영화관 ‘화순시네마’가 6월 8일에 누적관람객 2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전국 30여개의 작은영화관 중 빠른 속도이며, 도시지역보다 저렴한 관람료, 편안하고 쾌적한 극장시설, 편리한 접근성 등이 증가 추세 원인으로 분석하고 있다.

‘화순시네마’에서는 ‘2만명 돌파 이벤트’로 다가오는 주말인 6월 16일과 17일 오후 2시부터 영화관람 여부와 무관하게 100명씩 팝콘을 방문객에게 제공한다고 한다.

팝콘 이벤트에는 무작위로 3명에게 영화관람 티켓을 2매씩을 넣어서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한다. 그리고 ‘화순시네마’에서 개관이후 처음으로 3D영화 ‘쥬라기 월드’를 매일 1회씩 상영 중으로 인기가 높아 매진으로 표를 구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이 아쉬워하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상영정보를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스마트폰 어플리게이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정보 안내 서비스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