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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기고
  • 기자명 주영서 기자

6. 13 지방선거, 내가 먼저 참여해야 ‘행복한 우리동네’

  • 입력 2018.06.11 19:18
  • 수정 2018.06.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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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기고문] 창원시 진해선관위 정진환 홍보주임 

6. 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며칠 앞으로 다가 왔다. 이번 지방선거는 전국에서 모두 4016명의 지역 일꾼을 뽑는다. 게다가 12곳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그러나 잇따른 대형 이슈로 유권자들의 이목이 쏠려 4년간 지방 살림을 책임질 지역 일꾼을 뽑는 지방선거에 유권자들이 관심을 많이 두지 않아 매우 안타깝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인물들은 앞으로 4년간 내가 사는 동네를 발전시키고 책임지는 지방자치단체장과 교육감, 지방의회의원으로 나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공약과 됨됨이를 꼼꼼히 따져보고 비교해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야 하는 것은 유권자의 권리이자 의무이며 주인 의식을 가진 현명한 유권자라면 너나 할 것 없이 투표소로 향해 주권을 행사해야 한다.

유권자는 제대로 된 후보자를 뽑기 위해 후보자의 면면을 제대로 살펴보아야 한다. 즉 ‘관심’과 ‘참여’가 필요조건이다. 법을 제대로 지키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하는 후보자는 누구인지 선관위에서 송부된 후보자들의 공약이 담긴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는 현명한 유권자가 되어야 한다.

민주주의는 참여의 산물이다. 나 하나쯤이야 하는 무관심은 자칫 무능력하거나 부도덕한 후보에게 내 지방 곳간을 내주는 셈이 될 수 있다. 또한 무책임하고 안이한 인식과 내 한 표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하는 가벼운 체념으로는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없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를 바로 세울 수 있는 기회이다.

 풀뿌리 민주주의는 거저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현명한 유권자들이 직접 나서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선거를 만들어 내야 한다. 우리 지역의 대표자를 잘 뽑아야 내 가정 내 이웃들이 잘 산다는 생각으로 검증되고 올바른 사람을 잘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 다음에는 시간을 내어 내 가족과 이웃과 함께 투표에 참여 할 때 그것이 우리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행복한 우리 동네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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