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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최경식 기자

기숙사 입소생 결핵 조기 발견및 전파 차단

  • 입력 2018.06.13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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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 흉부 엑스선 무료 검진

[내외일보=인천]/최경식 기자=연수구보건소는 지난 7일과 12일 이틀간 관내 글로벌캠퍼스(한국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유타대, 겐트대) 기숙사 하반기 입소 예정 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무료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결핵검진은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학교 기숙사 입소학생에 대한 이동검으로 결핵의 조기발견 및 학교 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결핵은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질병으로 기숙사, 교실 등 한정된 공간에서 다수가 함께 생활할 경우 보다 빠르고 많은 인원에게 전파될 수 있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현황은 15-29세에 급격한 증가 추세를 나타내며, 동 연령대는 학교, 군대 등 집단생활을 주로 하는 시기로 집단 내 결핵발생 시 환자 당 접촉자 수가 많고 감염위험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글로벌 캠퍼스 기숙사에는 결핵 고위험 국가에서 온 외국인유학생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생활을 하는 공간에서는 호흡기질환의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결핵검진을 보다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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