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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한상선 기자

[6·13 지방선거] 시흥시지역 더불어민주당 압승

  • 입력 2018.06.14 12:52
  • 수정 2018.06.1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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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기] 한상선 기자=6·13 지방선거 시흥시지역 선거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했다. 13일 선거결과 시흥시지역 투표율은 총 유권자 35만586명 가운데 18만5195명이 투표해 52.8%를 기록, 경기도 31개 시군중 꼴찌를 기록했다.

개표결과 시흥시장은 임병택(43)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만2261표, 72.5%를 득표해 5만151표를 얻은 자유한국당 곽영달(59) 후보에 크게 앞서 당선인으로 확정됐다. 임 당선인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최연소 단체장으로 당선되는 영광도 얻었다.

4석의 경기도의원도 안광률(47) 후보가 69.18%, 장대석(46) 후보는 70.49%, 김종배(58) 후보는 71%, 이동현(40) 후보는 75.8%를 득표해 민주당 소속 후보자가 모두 싹쓸이 했다.

시의원 선거에서도 민주당의 아성이었다. 지난 제6회 지방선거에서 6대6의 균형을 이뤄 시의장 선출이 한 달 넘게 지속되기도 했던 시흥시의회는 이번 제7회 지방선거에서 2석이 늘어나 모두 14석을 놓고 격돌했다.

결과는 민주당 9석 한국당 5석으로 이번 의회 구성에는 큰 난항이 없을 전망이다. 모두 4개 선거구에서 민주당은 각각 2명씩을 후보를 내 이복희(54·재선), 홍헌영(29·초선), 송미희(51·초선), 김태경(55·3선), 오인열(59·초선), 박춘호(48·초선), 이상섭(57·초선), 김창수(56·초선) 그리고 안선희(54·비례대표, 초선) 후보 등 모두 9명이 당선됐다. 한국당은 안돈의(55·초선), 성훈창(57·초선), 노용수(53·초선), 홍원상(60·3선) 그리고 이금재(50·비례대표 초선) 후보 등 5명이 당선됐다. 반면 바른미래당 등 기타 군소정당의 후보들은 한 석도 차지하지 못했다.

특히 이번 선거에서는 29세의 최연소 후보인 홍헌영 후보자가 당선됐다. 최고령은 60세의 홍원상 후보로 3선에 성공했다. 남녀 구성비는 남성 후보자 9명, 여성후보자 5명이 당선됐다.

한편 시흥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5일 오후 5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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